1. 네이버, 검색 UI '둥글게' 바꾼다
네이버는 검색 UX·UI를 개편해 글자 크기, 색상 등의 구성 요소를 변경한다. 주요 시각적 요소를 둥근 형태로 바꾸고 핵심 정보 크기와 명암비를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검색 결과의 랭킹·기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글자 크기와 컬러·그리드 등을 통일된 UI로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 알리바바, 11번가 인수 추진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11번가 인수를 추진한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국내 직구 시장에 진출한 알리바바가 11번가를 품어 전체 이커머스 마켓에서도 영향력을 키울지 주목된다. 11번가의 엑시트 시한이 임박한 만큼, 11번가 최대주주 SK스퀘어도 알리바바그룹에 11번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 메타, 호라이즌 월드 모바일·웹 버전 출시
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가 모바일, PC 버전을 출시한다. 그간 VR 헤드셋을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 장비 없이 앱이나 웹을 통해서도 호라이즌 월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전 세계 모든 이용자가 메타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비스 방식을 다양화한다고 메타는 설명했다.
4. 크래프톤·네이버, 한국판 로블록스 선보인다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가 오는 12월 메타버스 서비스 '오버데어'를 공개한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RPG, 스포츠 게임, 슈팅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생성 AI와 언리얼5 엔진을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채팅 등 다양한 소셜 활동이 가능하다. 로블록스와 서비스 영역이 비슷하다.
5. 예·적금 낚시성 광고 사라진다
금융당국이 최고금리만 과도하게 강조해 온 금융권의 예·적금 특판 광고를 손본다. 앞으로 예금성 상품을 광고할 땐 기본금리도 같이 표시해야 한다.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기본금리만 적용받음에도 이를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한 상태로 상품을 계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서다.
6. 날개 돋친 듯 팔리는 항공사 굿즈
항공업계가 굿즈를 활용한 '핀셋 마케팅' 날개를 활짝 폈다. 고객과의 접점이 크게 줄었던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궁여지책으로 시도했던 굿즈 마케팅이 매출 대박으로 이어지면서다. 디자인 좋고 실용성까지 갖춘 한정판 굿즈들은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할 정도라며, 항공사들도 굿즈 제작에 신경을 쓰고 있다.
7. 아마존, 상품 목록 만드는 생성형 AI 출시
아마존이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 목록 생성 AI을 만들고, AI가 만든 상품 목록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아마존에 따르면, 다수 판매자들은 지난 몇 달간 이 도구를 테스트해 왔으며, 대부분 판매자들이 수정 없이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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