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점유율 겨우 4%대
한때 네이버와 양대 포털로 불리던 다음이 사용자 수 급감으로 국내 포털 시장 점유율 4%대로 추락했다. 젊은 세대의 포털 이용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음은 체질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1020 세대 유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2. 유튜브, 콘텐츠에 AI 사용 공개하지 않으면 삭제
유튜브는 내년부터 크리에이터가 동영상에 생성형 AI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공개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AI 도구를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했는지 여부를 공개하지 않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는 삭제될 수 있고 수익 지급도 제외될 것이라고 전했다.
3. 네이버, 쇼핑검색서 자사 앱 설치 유도한 쇼핑몰에 '경고'
네이버는 최근 쿠팡·무신사·에이블리·크림 등 다수 사업자들에게 쇼핑검색 화면에서 앱 설치·전환을 유도하는 것은 약관 위반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업체는 네이버 쇼핑검색 결과 화면에서 이용자가 자사 상품을 클릭할 경우, 자사 앱을 설치하거나 전환을 유도하는 페이지로 안내했다.
4. 브랜디, 내달부터 서버이용료 인상
패션 커머스 브랜디가 플랫폼 서버이용료를 인상한다. 서버이용료는 오픈마켓 플랫폼이 입점 셀러에게 부과하는 비용이다. 대외적인 제반 비용 상승 속에서 수익성을 위해 인상했다는 분석이다. 브랜디는 다음 달 초 기존 2만 5000원 수준의 서버이용료를 3만 3000원으로 인상한다.
5. 유튜브 사용시간, 카톡 3.3배, 네이버의 4.7배
시간이 갈수록 유튜브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인의 10월 유튜브 사용 시간이 1044억 분에 달했다. 지난 10월 카카오톡은 319억 분, 네이버는 222억 분으로 유튜브 시청시간은 카톡의 3.3배, 네이버의 4.7배에 달했다.
6.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모래시계형 양극화 소비 뚜렷
연말 쇼핑시즌에도 저렴한 가성비 상품과 프리미엄 고가 상품으로 소비가 몰리는 이른바 ‘평균 실종’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마켓이 ‘빅스마일데이’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가전/명품 등 고액상품군의 거래액이 68% 급증했고, 생필품 등 중저가 상품군 역시 15% 증가했다.
7. 매출 주춤한 이마트, 3분기도 쿠팡이 앞질렀다
올해 3분기에도 쿠팡이 이마트를 제쳤다. 지난 1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이마트보다 앞선 실적을 보여준 쿠팡은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마트는 매출이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 성장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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