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자동검색어 조작 막는다

네이버가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한 마케팅에 칼을 빼 들었다.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상위 노출되는 자동완성 검색어를 '저품질 키워드'로 분류하고 이를 막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자동완성 검색어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판별 기능을 추가해 저품질 키워드를 제어하는 업데이트를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2. 카카오 선물하기, 기프티콘 사용 중단 파장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제공된 '할리스', '본죽' 등 특정 브랜드 기프티콘이 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사용이 중단되며 환불 조치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례의 경우 기프티콘 발행 주체가 카카오로 표기돼 있어, 티몬 등에서 판매된 사례와 달리 환불 책임을 카카오가 지게 된다.

 


 

3. 스레드 출시 1년, 국내 사용자 400만 돌파

텍스트 기반 소셜 플랫폼 스레드가 출시 1년만에 국내 사용자들을 400만명 가까이 확보하며 1년만에 169% 성장했다. 출시 직후 같은 해 11월까지 130만~140만명대에 머물렀지만 12월에 들어서면서 200만명대를 돌파했다. 주요 SNS 앱 중 MAU 5위에 그쳤지만 성장률은 인스타그램(14%), X(15%), 틱톡(8%) 등 다른 SNS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다.

 


 

4. 넷플릭스, 광고 사업 속도 지진부진

넷플릭스가 광고 사업을 차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으나, 구독자 증가 둔화와 내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넷플릭스 기존 멤버들이 광고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광고 담당자들과 종종 이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광고 기반 저가 요금제는 성장에 기여했지만, 광고 매출 확대와 기존 전략의 조화에 대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5. 치지직, 중간광고 스킵 기능 도입

네이버 치지직은 영상 중간에 노출되는 광고인 중간 광고를 5초 또는 15초 후에 넘길 수 있도록 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킵 버튼이 뜨고 이를 누르면 광고를 끝까지 보지 않아도 넘길 수 있다. 창작자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는 시청자 확보도 중요한 만큼 기능 개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6. 잡코리아, 디지털 명함 앱 '눜' 출시

잡코리아가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정식 출시했다. 눜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내용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멀티프로필이 담긴 명함을 계정당 3개까지 만들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공유받은 명함 정보를 휴대기기 연락처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7. CJ대한통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동시에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 이커머스 고객사는 자체 물류 시스템 구축 없이 주 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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