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클로바X에 AI 검색 도입
네이버가 AI 에이전트 클로바X에 '정보 탐색 도우미' 기능을 도입하며 AI 검색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대화형으로 질문하면, AI가 웹 검색으로 요약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는 올 상반기 통합검색에 'AI 브리핑'을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쇼핑, 광고 등 전 분야에 AI를 확대 적용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본격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2. 토스, 선불충전 서비스 재개… 간편결제 시장 경쟁 격화
토스가 4년 만에 선불충전 서비스 ‘토스페이머니’를 재개하며 간편결제 시장에 다시 뛰어든다. 선불전자지급 시장의 급성장 속에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토스는 선불충전 서비스 확대로 결제 편의성과 고객 혜택을 강화하며, 1조 원대의 선불시장 확대를 노린다.
3. 패션업계 '패딩 게이트' 확산… 소비자 신뢰 위기
무신사와 이랜드 등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에서 충전재 함량을 속인 패딩 제품이 잇따라 발견되며 업계 신뢰에 타격을 입었다. 일부 제품은 표기된 오리솜털이나 거위털 함량이 실제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플랫폼과 제조사가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도 비판받고 있으며, 솜방망이 처벌 논란까지 더해졌다.
4. 네이버, 3월에 별도 쇼핑 앱 출시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오는 3월 출시한다. 해당 앱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할인과 트렌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기존 통합 앱에서 벗어나 별도 앱을 통해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지만, 소비자의 접근성과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5. 공정위, 쿠팡·마켓컬리 납품대금 정산기한 단축 추진
공정위가 납품대금 정산기한을 현재 최대 60일에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이후 오픈마켓 규제를 도입한 데 이어, 쿠팡과 마켓컬리 같은 직매입 유통업체의 납품업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공정위는 연내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6. 현대차, 아마존서 차량 판매
현대자동차가 미국 아마존 오토스를 통해 차량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완성차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고객은 아마존에서 차량을 검색하고, 현지 딜러를 통해 결제 및 신차 수령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7. 원스토어, 글로벌 앱 광고 플랫폼 ‘원애드맥스’ 출시
원스토어가 앱 광고 수익화 플랫폼 ‘원애드맥스’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대만을 시작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앱 개발사가 실시간 입찰과 정해진 순위 입찰을 활용해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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