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서치피드' 탭 신설
네이버가 검색 결과 하단에서 제공하던 '서치피드'를 별도 탭으로 개설했다. 이번 개편으로 블로그, 숏폼 등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한눈에 탐색할 수 있게 됐다. 검색 결과와 개인 관심사를 반영한 초개인화 피드 제공으로 사용자의 탐색 경험을 강화하고, 네이버 체류 시간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2. 네이버 지식인, 커뮤니티형 플랫폼으로 대대적 개편
네이버 지식인이 23년 만에 소통과 탐색 중심의 커뮤니티형 플랫폼으로 변화한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이번 개편에 새롭게 도입되는 '뉴잇(New it)' 탭은 Q&A를 가볍고 흥미롭게 소비할 수 있는 스낵 콘텐츠 형태로 제공하며, AI 기반 트렌드 키워드 추천과 랜덤 프로필 기능으로 개인화된 소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3. 유통업계, ‘주 7일 배송’ 본격 확산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도입에 따라 편의점과 패션업계도 일요일 배송을 본격화했다. GS25는 일요일 배송을 적용했으며, SSF샵과 한섬도 주 7일 배송을 시작했다. G마켓 역시 ‘스타배송’에 일요일 배송을 추가했다. 소비자 요구에 맞춘 배송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지만, 택배기사들의 과로 우려도 커지고 있다.
4. 코바코, 중소기업 대상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코바코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코아(KOCO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할인 혜택과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는 '슈카월드코믹스', '달수네라이브', '컨텐츠랩 비보' 등이 참여한다.
5. 급락하는 방송 광고시장, 온라인 광고의 3분의 1 수준
국내 방송 광고시장이 지난해 10.8% 감소하며 3조 253억 원으로 추락했다. 경기 침체와 정치 불안, OTT 플랫폼과의 경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올해도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온라인 광고는 10조 원을 돌파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6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6. AI 에이전트,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 바꾼다
이커머스 시장이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마존의 '루퍼스'와 퍼플렉시티의 '바이위드프로' 등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요구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고, 검색·비교 과정을 자동화해 쇼핑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도입이 소비자 만족도와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7. 금융권, 캐릭터 굿즈 상업화 허용… 브랜드 사업 본격화
은행 등 금융그룹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판매와 유료 전시회 개최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사의 브랜드 사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오는 6월까지 관련 법 개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KB금융 ‘스타프렌즈’, 신한금융 ‘신한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들이 굿즈, 이모티콘, 전시회 등 다양한 상업 활동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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