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틱톡 겨냥 ‘릴스’ 독립 앱 출시 검토
인스타그램이 숏폼 서비스 ‘릴스’를 틱톡처럼 독립 앱으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틱톡의 미국 내 불확실성이 커지자, 숏폼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타의 광고 수익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 26년 역사 쥬니버, 5월 종료…AI 교육에 집중
네이버가 26년간 운영해 온 어린이 포털 ‘쥬니버’를 오는 5월 27일 종료한다. ‘슈의 라면가게’, ‘동물농장’ 등으로 사랑받았던 쥬니버는 야후 꾸러기, 다음 키즈짱에 이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네이버는 AI 교육 강화에 집중하며, 초·중등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중심으로 미래 세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3. 현대백화점, ‘리테일 광고’ 사업 진출… 수익 다변화 박차
현대백화점그룹이 오는 6월 ‘리테일 미디어’ 사업에 진출한다. 백화점·홈쇼핑·면세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1500만 회원의 H포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정밀 타기팅 광고를 도입할 계획이다. 백화점 앱,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광고 수익을 극대화한다.
4. 당근, ‘스토리’ 인플루언서 모집… 지역 숏폼 강화
당근이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서 활동할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 지난해 전국으로 확장한 당근 스토리는 동네 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모집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자는 15초 영상 3개 이상을 업로드한 뒤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 AI, 구글·인플루언서 대체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AI 에이전트가 소비자 구매 방식을 혁신하며, 4년 내 구글 검색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AI 기반 맞춤 추천이 중요해지고, 브랜드 가치보다 제품 품질이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이 변화는 기존 전자상거래와 광고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6. 카카오, 조직 개편… 광고·커머스 등 CPO 조직 통합, AI 부서 단일화
카카오가 광고·커머스 등 카카오톡 기반 사업을 통합하는 CPO 조직을 신설하고, AI 조직을 ‘카나나’로 단일화했다. 신설된 CPO 조직은 홍민택 CPO가 맡아 카카오톡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한다. AI 조직 통합으로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이고, AI 스튜디오를 통해 오픈AI 등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7. 타불라, AI 기반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 ‘리얼라이즈’ 공개
타불라가 AI 기반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 ‘리얼라이즈’를 출시했다. 검색 및 소셜 미디어 광고를 넘어 고효율 광고 성과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타불라의 퍼스트 파티 데이터와 AI 엔진을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한다. 주요 언론사 및 글로벌 앱 네트워크에도 광고를 운영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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