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OP, 플레이디 인수로 디지털 광고 경쟁력 강화
SOOP(구 아프리카TV)이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의 지분 70%를 735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SOOP은 기존 광고 강점에 플레이디의 퍼포먼스 광고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 세대별 AI 앱 사용 패턴 ‘챗GPT’ 1위, 2위는 연령별 차이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생성형 AI 앱 이용자 수 1위는 모든 연령대에서 챗GPT가 차지했다. 그러나 2위 앱은 40대 미만은 ‘뤼튼’, 40대 이상은 ‘에이닷’으로 나뉘었다. 사용시간 기준으로도 챗GPT가 압도적이었으며, 20대에서는 뤼튼의 1인당 사용시간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3. 카카오 ‘선물하기’ 무료배송 강요 시정…업체 선택권 확대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업체에 무료배송 강제 관행을 시정하는 자진시정안을 마련했다. 카카오는 배송비 별도 책정 허용, 수수료 인하, 납품업자 지원책을 포함한 개선안을 제시했으며, 공정위는 한 달간 의견수렴 후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4. 편의점·이커머스,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가속화
CU가 편의점 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추진하며 유통업계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G마켓은 종근당 건강과 협력해 건기식 프로모션을 강화했고, GS25는 베트남에서 ‘편의점-약국’ 매장을 열었다. 다이소도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으나 약업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5. 은행권, 시니어 고객 맞춤 서비스 확대, 고령층 공략 본격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은행들이 시니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연금형 금융상품과 PB 서비스, 모바일 편의성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경영진 관심과 시니어 친화적 영업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 물가 상승에 유통업계, 구독·할인으로 고객 유치 총력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유통업계가 구독서비스와 대규모 할인행사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현대·신세계백화점은 반찬 정기배송을, 쿠팡·11번가 등은 최대 70% 할인 및 타임딜을 진행 중이다. 가성비 소비가 확대되면서 유통업계가 적극 대응하고 있다.
7. MZ 겨냥 '꿀 낮잠' 이벤트... 메가박스, 리클라이너 극장 선보여
메가박스 강남점이 리뉴얼을 기념해 17일부터 21일까지 '메가 쉼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원만 내면 점심시간 동안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힐링 음악과 함께 낮잠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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