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vs안 죽었다 엇갈린 태블릿 PC 전망…왜?


31일 IT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올해 태블릿 PC 판매 신장률을 당초 12.1%에서 절반 수준인 6.5%까지 하향 조정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태블릿 PC 수요가 둔화됐기 때문이란 분석에서다. 유통업계 일각에선 전자책(e북)이나 잡지 등 태블릿 PC에 접합한 콘텐츠 발달이 더딘 점과 최근 잇따라 출시 중인 5인치 이상 대형 스마트폰이 태블릿 PC 입지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