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증대를 위한 치밀한 마케팅
현재 애플은 아이폰6 시리즈 저장 공간을 16GB, 64GB, 128GB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본용량 16GB 제품 제공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사실상 사용은 가능하지만 운영체제(iOS8)의 용량증가로 인해 타 콘텐츠를 설치하기엔 빠듯한 용량이어서 중급용량 64GB를 선택하도록 유도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는 상품메뉴구성에서 구매자의 심리를 이용, 판매하고자 하는 주력상품으로 유도해 객단가 상승을 도모하는 것일 텐데요.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손님을 끌고 타 상품을 통한 매출을 늘리려고 해 미끼상품과 주력상품간 갭이 확실히 커진 감이 있긴 하지만 애플이 그동안 쌓아온 고객충성도를 볼 때 치밀한 마케팅이라는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