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광고를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광고주를 위한 새로운 광고 상품 '캔버스(Canvas)'를 전 세계로 확대적용하기로 26일 밝혔다.
캔버스는 페이스북상에서 디지털로 구성된 브랜드의 이야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상품이다. 캔버스를 활용하면 슬라이드로 구성된 여러 장의 제품 사진을 옆으로 넘기거나 스마트폰을 옆으로 기울인 후 파노라마 형식으로 전환해 넓은 크기의 사진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캔버스에 포함된 사진들을 확대해 제품의 세세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캔버스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다 실감 나고 매력 있는 효과적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창의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크리스 존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기술 총괄은 "캔버스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바로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될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였다"고 말했다.
서흥교 페이스북코리아 크리에이티브숍 팀장은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더욱 재미있고 쾌적한 모바일 환경을 누림과 동시에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들에게 크리에이티브를 발산할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전세계로 확대된 캔버스는 비즈니스들 스스로 멀티미디어 기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구성해나갈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