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8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맛집추천 앱 '카카오플레이스'가 새단장하고 시장을 본격 공략합니다. 카카오가 3년여간 사실상 방치했던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지인 기반 맛집 평가로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업데이트 후 앱마켓 상위권에 올라 초기 반응은 좋은 편이었으며, 망고플레이트, 식신, 포잉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링크 : www.kakao.com/place/ko
#2
네이버는 총선 후보자명 자동완성과 연관검색 노출을 중단합니다.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후보자 이름 자동완성과 연관검색어를 중단합니다. 후보자 명과 결합한 일부 자동완성, 연관검색어에 대해서 선거법 위반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로 투표가 끝나면 재개됩니다.
#3
의약품 혼동 우려 없는 식품 홍보는 과장 광고가 아니라고 합니다. 한 업체가 고구마 말랭이를 판매하면서 고구마에 항산화 작용 성분이 있다고 광고를 했다가 식품위생법상 허위, 과대광고에 해당한다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없는 식품 홍보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은 부당하다는 재결이 나왔습니다.
#4
'네이버 호텔'에 국내 지역이 추가 노출됩니다. 네이버 호텔은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에서 여행 목적지와 일정 등으로 호텔 숙박 비용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31일부터 기존 해외 지역과 호텔 대상에서 국내 지역과 호텔까지 범위가 확대됩니다. '지역명 + 호텔' 등의 검색어나 특정 호텔/리조트 이름을 포함한 검색어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정부가 '잊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입니다. 방통위에서 발표한 '인터넷 자기 게시물 접근배제 요청권'에 따르면 이용자 본인이 올린 게시물에 대해 접근 배제 요청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러나 타인이 올린 게시물에 대해서는 구제 방안을 담지 않아 가장 핵심적이고 예민한 부분을 회피했다는 지적입니다.
#6
CGV가 극장 광고를 '동생 회사'에 몰아주고 있었습니다. 전국 129개 CJ CGV 극장에서 상영되는 광고는 모두 재산커뮤니케이션즈라는 광고회사에서 대행하는데, 이 회사는 CJ 회장의 동생이 100%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거래 규모는 지난해 3분기까지 560억원을 넘어 내부거래가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된다며 공정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7
'텐핑'이 모바일 어워드 3월의 모바일 서비스에 뽑혔습니다. 제일기획의 사내 벤처에서 출발한 텐핑은 광고주가 텐핑에 올린 콘텐츠를 모바일 메신저나 블로그 등에 공유해 클릭하거나 5초 이상 읽으면 광고비를 받는 플랫폼입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후 가입자와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8
연 물량의 50%가 집중되는 봄에 건자재의 마케팅 경쟁이 뜨겁습니다. 인테리어 시즌인 봄을 맞아 인테리어, 건축자재 업체들의 마케팅이 본격 진행 중입니다. 올해는 인테리어 콘텐츠 '집방' 덕분에 인테리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G하우시스는 배우 이서진을 앞에서 여심을 공략하고, 한샘은 쇼룸을 리뉴얼 오픈 하는 등 경쟁이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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