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빅데이터 포털 '데이터 랩'에서 지역정보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데이터 랩에 지역·업종별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역별 관심도'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통계 섹션에 새롭게 추가된 지역별 관심도는 이용자들의 클릭 수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 업종별로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통계 그래프로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제공되는 지도와 지역 정보 가운데 이용자가 실제로 클릭한 업체 정보의 데이터를 집계·분류해 비교 가능한 상대적 수치로 나타낸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네이버 데이터 랩은 자유로운 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력과 데이터를 정교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공공기관, 민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면서 이용자들이 각자의 목적에 맞는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