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가 전해드리는 마케팅 뉴스 - 2016년 6월 10일

 

#1

카카오가 대기업집단 지정에서 해제됐습니다. 카카오는 모바일 벤처기업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속해 각종 사업 규제가 부여되어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공정위는 9일 대기업 조건을 10조원으로 높이면서 카카오의 사업 운영에 속도를 내게 되었습니다. 특히 '카카오뱅크' 출범을 준비하면서 대기업 지정으로 규제를 받게 돼 골치를 앓아왔습니다.

 

#2

모바일 앱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거나 퇴보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있지만 큰 폭의 성장세는 사라졌습니다. 지난달 미국 상위 15개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를 비교해보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 감소해 성장 한계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는 힘든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3

전국 주요 지하철 정보를 알려주는 '카카오지하철'이 출시됐습니다. 지난해 카카오가 인수한 '지하철 내비게이션' 안드로이드 버전을 전면 업데이트한 것이며, iOS 버전도 처음 선보였습니다. 목적지 한 정거장 전에 알려주는 알람 기능 개선했고, 도착 예정 시간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아울러 처음으로 출구와 가장 가까운 하차 문을 알려주는 점이 특징입니다.

관련 링크 : www.kakao.com/services/69

 

 

#4

인천중기청이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인천중기청은 20개 업체 내외를 선정하고 홈페이지 제작 등 14개 세부과제 중 선택해 최대 80%, 2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자격은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하는 기업인입니다. 인천중기청은 지난해 1인 창조기업 23곳을 지원해 12억원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습니다.

관련 링크 : www.k-startup.go.kr

 

#5

적자에 시달리는 배달앱 업체들이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수익성 제고를 위해 기업 고객과 신선식품 등의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요기요는 기업 주문 서비스를 시작해 비용 처리 문제를 해결하여 고객을 늘리고 있으며, 배달의민족은 직장인 등을 위한 새벽 배송 상품 배민프레시로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6

유명 인강 업체 대표가 경쟁업체 폄하 광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S업체는 광고를 통해 "인서울이 목표라면 공부법이 달라야 합니다. 아니라면 차라리 E사를 추천합니다", "우린 겨우 수강료 때문에 그런 저질강좌를 올리지 않을 겁니다" 등의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S업체는 E사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모욕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7

정부 규제로 편의점 외부 디지털 사이니지에 타사 광고가 금지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7일부터 편의점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광고물에 편의점 자체 광고 외 타사 광고를 내보내지 못하게 했습니다. 지난 4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고 다음 달 7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아날로그 광고에 적용되던 규제가 디지털 광고에도 그대로 적용돼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8

스냅챗이 미국 내 이용자 수에서 트위터와 핀터레스트를 앞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스냅챗의 미국 내 사용자 수가 올해 58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소셜미디어 사용자 세 명 중 한 명은 스냅챗을 이용하는 셈입니다. 올해 스냅챗 성장률은 27.2%로 평균 성장률 16%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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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http://www.i-boss.co.kr/ab-2877-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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