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가 전해드리는 마케팅 뉴스 - 2016년 6월 17일
#1
온라인 쇼핑은 15년간 16배, 모바일은 매년 두 배씩 성장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온라인쇼핑 20년'을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조8883억원으로 2001년 대비 16.1대 증가해 매년 평균 22%씩 성장했습니다. 모바일 쇼핑은 24조2645억원으로 2013년 대비 3.7배 증가했습니다.
#2
네이버와 카카오가 헤어샵으로 7월 격돌합니다. 각각 모바일 검색과 카카오톡으로 전국 헤어샵 잡기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7월부터 플레이스에 헤어샵 검색 결과를 반영해 예약, 결제까지 제공합니다. 카카오는 미용실 CRM 하시스의 헤어짱을 앞세워 입점 매장을 늘려가고 있으며 오늘 7월 카카오헤어샵 앱을 정식 오픈할 예정입니다.
#3
페이스북 모바일 이용자는 하루 평균 동영상을 7편 감상합니다. DMC 미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바일 이용자의 하루 평균 동영상 시청 편수는 7편이며, 시청 시간은 1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동영상 일평균 시청 건수는 다른 매체보다 2~3배 이상 높았습니다. 또, 오전 6~9시에는 네이버 TV캐스트와 페이스북 이용률이 높았지만, 오후 9~12시에는 푹(pooq) 이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4
위메프가 최장 2년 동안 판매할 수 있는 장기 딜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기존 10~15일 안팎으로 한정하던 판매 기간을 대폭 늘려 고정 우수 입점 판매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위메프 입점 판매자는 사업 방향에 따라 딜 판매 기간을 조정하면서 수익 확보를 안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장기 판매 딜을 도입하면서 입점 판매자가 상품을 사실상 상시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분석입니다.
#5
스냅챗이 광고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는 스냅챗이 광고주를 모집하기 위해 프랑스 깐느 국제 광고제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냅챗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10개 회사와 제휴를 맺고 올린 광고 성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라클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매출 상승을 집중 조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6
구글코리아가 존 리 대표의 옥시 사건 연루로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존 리 대표는 옥시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옥시 재직 당시 업무상 과실치사상,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 기업 이미지에 생채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구글 합류 전 벌어진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인물이 2년 넘게 구글코리아를 이끈 셈이 됐기 때문입니다.
#7
소셜미디어가 뉴스 공급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퍼블리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가 뉴스 공급을 주도하면서 콘텐츠를 공급하는 퍼블리셔의 매출에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온라인 이용자 절반 이상이 소셜미디어로 뉴스를 접하며 유료 구독을 꺼리고 광고를 차단해 퍼블리셔의 매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퍼블리셔는 소셜플랫폼으로 독자를 늘릴 수 있는 데다 기존 방식으로 독자 확대도 쉽지 않아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8
페이스북이 자살방지 툴을 전 세계로 확대 적용합니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 내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보면 신고 페이지에서 게시자의 이름, 페이스북 주소 등을 입력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된 포스트는 페이스북의 커뮤니티 운영팀에 전달돼 해당 게시자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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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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