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는 리테일 & 이커머스 쇼 'K SHOP 2018'을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K SHOP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행사로 국제 컨퍼런스와 전문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리테일 & 이커머스 산업 현황 및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문 전시회에서는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품, 서비스,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컨퍼런스 세션은 8월 29,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 국제 컨퍼런스는 4가지 주제로 열리는데, △온오프라인 매장, 고객의 목소리를 듣다 △혁신 리테일 기술과 미래매장 전략 △아시아 리테일 & 이커머스 시장에서 기회를 찾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주요 이슈와 신시장 개척 전략이다.
<사진= 'K SHOP 2017' 전시회>
‘온오프라인 매장, 고객의 목소리를 듣다’에서는 태국 최대 리테일 기업 중 하나인 몰그룹(The Mall Group)에서 태국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게 만든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티몬, 테이블 4개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무인 주방기술까지 갖춘 글로벌 훠궈 체인점으로 성장한 하이디라오, 한국과 중국의 밀레니얼 고객을 타겟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서울스토어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혁신 리테일 기술과 미래매장 전략’에서는 LG이노텍이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략과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동남아 최대의 중고거래앱 캐로셀(Carousell), 일본 옴니채널 스토어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패션 쇼핑몰 나노유니버스(nano・universe)가 첨단 기술을 도입한 쇼핑몰 운영 효율화 전략을 공유한다.
‘아시아 리테일 & 이커머스 시장에서 기회를 찾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주요 이슈와 신시장 개척전략’ 주제에서는 패션, 뷰티, 가전, 식품 등 국내 소비재 제조 기업들이 이커머스를 통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8월 31일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글로벌셀러 세미나가 진행되며, 알리바바, 쇼피,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입점 및 운영 전략 등이 소개된다.
K SHOP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리테일, 인스토어 마케팅, 물류 & 배송에 관한 제품, 서비스, 솔루션이 전시된다. 전시는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주요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KSHOP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아이보스에서는 K SHOP 2018 컨퍼런스 양일권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 20일(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