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2017년 상반기 대비 수강생 수 줄었지만 여전히 1위
2018년 하반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교육 추가 개설 예정
온라인마케팅 교육기관 아이보스가 2018년 상반기 수강생이 가장 많았던 인기 강의들을 공개했다.
아이보스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33개 과목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영상제작, 검색광고, 구글 애널리틱스 등 11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누적 수강생을 조사했다.
2018년 상반기 아이보스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서 가장 누적 수강생이 많았던 카테고리는 ‘페이스북’으로 작년에 이어 여전히 인기 과목 1위 자리를 지켰다. 여전히 페이스북이 마케팅 채널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방증이다.
광고 세팅, 픽셀 설치부터 광고 운영 전략 및 분석까지 운영 전반을 다루는 체계적인 강의 구성으로 개인 수강생은 물론 기업 직무교육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스마트스토어는 꾸준히 2위를 지켰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상품 정보를 수정할 경우 자칫 검색결과 순위가 밀려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노출 공식을 고려한 상품등록 실습 강의의 인기가 높다. 수강생 대부분이 초보 창업자인 탓에 상품 발굴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에 강사가 직접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트렌드 분석 강의를 제안해 신설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은 2017년 인기과목 5위에서 올해 3위로 약진했다. 인스타그램이 효과적인 커머스 채널로 부상하면서, 인스타그램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 그 뒤로는 ▲구글 애널리틱스/태그관리자 ▲SEO/웹지식 ▲마케팅 입문/전략 ▲검색광고 ▲콘텐츠 제작 및 전략 ▲GDN ▲공공입찰 전략 ▲영상제작 순이었다.
아이보스 김나영 교육운영팀장은 “인스타그램 관련 강의는, 올해 들어 매 강의마다 모집 수강생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향후 커스터마이징 된 추가 강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수강생 반응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 파악을 통해 분기 별 강의 신설과 폐강을 결정한다. 최근 개인회원은 유튜브 채널 운영 강의, 기업회원은 구글 애널리틱스 강의 문의가 많으며 올 하반기엔 유튜브 관련 강의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라고 앞으로의 방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