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는 5일 자사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 이후 1년 만이다.
2015년 2월 출시된 토스는 공인인증서 없이 30초 내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현재 누적 송금액은 23조에 달한다.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와 더불어 △모든 계좌/카드 조회 △무료 신용등급 조회/관리 △P2P 투자 및 펀드 소액투자, 해외주식투자 △카드 및 보험 조회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종합 금융 서비스로 성장했다.
한편, 토스는 올 하반기 중 시중 금융기관과 연계해 적금, 마이너스 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