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호출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구현, 카카오 T 택시 사용성 강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가 ‘카카오 T 택시’에 ‘택시 운임 자동 결제’ 서비스를 4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택시 운임 자동 결제’는 ‘카카오 T 택시’를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한 후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에 미리 등록한 카드로 운임을 자동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택시 운임 자동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 T’ 앱에서 ‘카카오 T 택시’ 호출부터 목적지 도착 후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함에 따라 사용자 및 택시 종사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카드나 현금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사와 승객 간 불필요한 문제들도 방지할 수 있다.
자동 결제 서비스로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 T’ 앱에 평소 사용하던 카드를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카카오 T 택시 앱에서 택시 호출을 위해 출-도착지를 설정한 후, 결제 수단을 ‘자동 결제’로 선택하면, 목적지 도착 후 미리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 완료된다. 카드 등록은 최초 한 번만 하면 된다.
택시 기사는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에서 인증을 받은 뒤 자동 결제 호출을 수락할 수 있으며, 목적지 도착 후 카카오 T 기사용 앱에 미터기 요금을 입력해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된 운임은 기존 카드결제 운임을 정산 받는 절차와 동일하게 한국스마트카드를 통해 자동 입금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선보인 기업용 서비스 ‘카카오 T 비즈니스’에 자동 결제 서비스를 먼저 도입한 바 있다. 그 결과, 자동 결제 서비스의 편리한 결제 방법과 투명한 정산 시스템에 대한 기업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현재까지 1,000여 곳 이상의 기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