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주요 기업 CMO 165명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진행

채널의 변화, 마케팅 투자 의향, 에이전시 역할 등 마케팅 업계 트렌드와 변화 담아  


미국 내 주요 기업 CMO (Chief Marketing Officer)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80% 이상의 기업이 향후 1년 내에 마케팅 분석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발간한 <2018 글로벌 CMO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2018 글로벌 CMO 보고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핵심적인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한 마케팅 리더들의 의견과 현재 마케터들이 직면한 조직, 마케팅 및 측정 전략의 변화에 대해 조망할 수 있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본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닐슨은 2018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자동차, 소비재, 소매, 통신, 기술 및 여행 산업 분야에 미국 주요 기업 CMO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총 165명의 응답자 중 82.1%는 이사 이상, 41%는 부사장 및 고위 경영진급 (전무이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가 마케팅, 브랜드 매니지먼트 부서 소속이며, 분석 및 조사 부서는 16%, CEO 및 전략 기획 등의 임원 부서는 15%가 포함되었다. 설문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7.5%이다.

글로벌 CMO 보고서는 심층 면접 조사 및 광범위한 설문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주요 기업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리더가 생각하는 가치 있는 미디어 채널이 어떤 것인지, 그들의 투자 수익 (ROI)을 측정하는 방법 등을 파악하고, 채널에 대한 의향이 향후 예산 책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조사 결과 165명의 CMO 중 82%가 향후 1년 내 디지털 미디어 광고의 예산은 늘어날 것이라 예측했고, 30%는 전통적인 미디어 채널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마케팅 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케팅 에이전시의 역할 변화와 투자 대비 수익(ROI)의 측정, 광고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짚어보고, 마케팅 효율화를 위한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아우르는 최근 테크놀로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매장 내 프로모션, 쿠폰, 개인화된 스페셜 오퍼 등에 대한 현재 상황 및 투자 수익률과 미래 예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분석했다.

닐슨코리아 최경희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기업은 소비자 행동 변화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하며, 투자 수익률을 높이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며, “글로벌 CMO 보고서는 오늘날의 마케팅 환경을 탐색하고 가까운 미래에 마케팅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PDF 영문)은 닐슨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