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가장 큰 저가항공사는 ‘제주항공’으로 1조 3,421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밝혔다.
‘제주항공’이 1조 3,421억. ‘진에어’가 8,295억, ‘티웨이항공’ 7,436억, ‘에어부산’ 6,757억 순으로 작년 한 해 6개 저가항공사의 총 카드 결제금액은 4조 3,800억 원으로 추정됐다.
특히, 특정 세대만 저가항공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결제됐다. 1월 결제금액이 저가항공 연간 결제액의 11%를 차지해 가장 결제금액이 큰 달이었으며, 7월과 12월은 각각 10%를 차지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한국인 소비자가 신용/체크카드로 해당 브랜드를 결제한 총 금액을 추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