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New+Retro)'는 과거의 패션과 음악 등 '촌스러운 요소'를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며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것을 말한다.
옛것의 향수가 아닌, 옛것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개성'은 밀레니얼 세대의 눈길을 끌기 적당했다.
 
최근에는 뉴트로에 이어 새로운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언뜻 보면 사람 이름 같기도 한 '빈트로'는 레트로(Retro)와 빈티지(Vintage)의 합성어로, 새롭고 독특한 것을 추구하는 성향을 뜻한다.
 
빈트로 또한 카페나 소품, 패션, 음악 등에서 활발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새롭고 개성있는 것들을 직접 경험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며, 이를 통해 감성을 공유하는 젊은층으로 인해 더욱 빠르게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빈티지한 카페 '꽃길다방'


카페는 빈트로 트렌드를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업계 중 하나이다.
옛날 느낌의 간판과 촌스러울 수 있는 폰트를 감각적인 색채로 살리고, 찻잔과 테이블 등을 통해 SNS 내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자연스레 빈티지 컵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도 늘어나 SNS나 중고장터에는 물량이 많지 않은 빈티지 컵을 높은 가격에 구매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세련된 촌스러움'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던 밴드 '잔나비'는 과거의 감성을 다시 재생하듯 낡고 따뜻한 분위기의 노래는 현대 발라드와 7080 세대의 감성 속그 어딘가를 노래한다.
 


출처_데일리팝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는 데일리팝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