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미디어(대표 정이규)는 국내 토종 동영상 광고 플랫폼 최초로 ‘퍼플(Performance Play)’이 유튜브, 페이스북 못지않게 동영상 시청 이력 유저의 행동 패턴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여 29일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동영상 광고 노출 태그 지원’ 기능으로 퍼플과 제휴된 동영상 광고 매체에 광고가 노출될 때 특정 스크립트가 작동하여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는 사용자의 노출(Impression), 시청(View), 클릭(Click), 시청시간(Running-time) 등의 행태정보를 비식별 정보와 함께 노출 태그 분석 서버에 즉시 전송하는 것이다.
그동안 동영상 광고를 클릭한 이후의 행태정보, 즉 ‘클릭 태그 지원’ 기능은 보편화되었으나, 동영상 광고 노출 및 시청 이력에 따른 사용자 행태정보를 분석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는 노출 태그 지원 기능은 광고주로 하여금 동영상 광고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객관적 광고 효과와 기여도 등을 분석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크로스미디어 정이규 대표는 “그동안 유튜브, 페이스북 등 글로벌 매체에서만 ‘동영상 시청 이력 정보’를 활용할 수 있었는데, 26여 개 동영상 전문매체(네이버TV, 곰TV 등)와 제휴한 토종 광고 플랫폼 퍼플이 해당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광고주는 보다 폭넓게 ‘동영상 광고 시청 모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주는 유튜브와 더불어 퍼플을 통해 동영상 광고매체의 효율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광고 효율을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동영상 광고매체 또한 광고 시청 기여도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퍼플이 애드테크(AD-tech)를 통한 디지털 광고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계속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