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는 유통업계에서 주문 후 6개월이나 기다려 받는 '느린 배송'이 조용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패션 브랜드 제품을 정식 출시 전 미리 주문하는 '프리오더(Pre-order)' 서비스인데, 속도보다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