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과 관련한 정부의 승인 절차가 사실상 완료되면서, 유료방송 시장이 통신 3사 주도의 3강 체제로 굳어지게 됐다. 


합산규제 이슈가 아직 살아있는 상황에서, 구현모 KT CEO 내정자가 취임 후 유료방송 M&A라는 강공책을 꺼내 들지도 미지수다.  KT그룹은 당장 유료방송 합산규제 이슈를 정면돌파 하기 보다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를 통한 미디어 사업 강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