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든다.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을 LG 씽큐앱에서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신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한 시도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이미 '자동 주문 시스템' 아마존 대시를 탑재한 가전 라인업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소모성 필수품을 일일이 주문할 필요 없이 기기가 자체적으로 소모품 잔량을 측정하고 아마존에서 소모품을 재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LG전자는 자사 가전과 대형 유통 채널을 연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