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1월 대비 마켓컬리 40%, 오아시스마켓 46% 등 결제금액 증가
쿱생활건강, 한살림, 초록마을, 총각네야채가게. SSG푸드마켓 등 주요 식품 리테일도 결제금액 증가
대부분 슈퍼마켓도 1월 대비 2월 결제금액 증가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2월 주요 신선식품 관련 리테일의 결제금액이 1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의 2월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주요 신선식품 서비스인 ‘마켓컬리’는 1월 대비 결제금액이 4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오아시스마켓’도 결제금액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식품/식재료를 취급하는 쿱생활건강(26% 증가), 한살림(8% 증가), 초록마을(17%), 푸드나무(10% 증가), 총각네야채가게(8%), SSG푸드마켓(23%), 국선생(13%) 등 대부분의 식품 리테일이 1월보다 결제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필품을 취급하는 GS슈퍼마켓(13%), 롯데슈퍼(11%), 아마트에브리데이(11%), 홈플러스익스프레스(18%), 노브랜드(23%) 등 대부분의 슈퍼마켓이 1월 대비 결제금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2월은 소비자의 결제액이 1월보다 줄어들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터넷쇼핑, 배달, 슈퍼마켓, 식품 관련 업종은 결제금액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