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 활용한 콘텐츠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상파의 광고 경쟁력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6일 발표한 2019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전 매체를 통틀어 접촉률이 가장 높은 매체는 지상파TV(95.2%)와 모바일인터넷(95.1%)이었다.
인쇄매체를 포함한 9대 매체 대상으로 광고 이미지를 평가한 결과, 광고에 대한 신뢰감이 가장 높은 매체는 지상파TV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상파TV는 다른 매체에 비해 광고의 성가심, 자극·선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