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환경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아온 ‘퀴비'(Quibi)가 정식 출시됐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올해 1월 CES2020에서 처음 공개된 퀴비 서비스가 4월 6일(현지시간) 공식 출시됐다고 전했다.

퀴비는 ‘퀵 바이츠'(Quick Bites)의 줄임말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 맞춰 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콘텐츠를 주로 다룬다. 기존 드라마나 영화가 1회당 30분~2시간 가량이었던 반면, 퀴비 플랫폼은 10분 이하 짧은 영상을 위주로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