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전성시대…광고 수익 짭짤
브랜드 웹툰 광고료 최고 5000만원
정부 부처, 대기업들 광고 집행 잇따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광고 단가가 5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조원 규모 시장을 기반으로 웹툰이 포털 업체 실적 성장을 이끄는 '황금알 낳는 거위'로 자리 잡았다.
네이버는 브랜드 웹툰 광고에 5000만원의 단가를 일괄 적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다음 웹툰의 브랜드 웹툰 광고비를 8회 연재 기준 3200만원으로 책정했다.
브랜드 웹툰은 특정 기업이나 제품을 주제로 웹툰 시리즈를 제작·연재하는 상품으로 기업이 알리고자 하는 이미지나 제품이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도록 웹툰을 이용하는 형태다. 정부부처와 주요 기업들이 네이버 및 카카오와 손잡고 브랜드 웹툰 광고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