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달 도입한 댓글 이력 전체공개의 ‘예외구역’이었던 스포츠 섹션에서도 댓글 이력을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스포츠 기사는 물론 영상과 화보에 달리는 댓글도 작성자의 댓글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 서비스의 댓글 이력 공개 이후 규정 미준수 댓글 숫자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스포츠 섹션에도 댓글 이력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반 뉴스의 경우 댓글을 작성하면 예외없이 아이디(앞 4자리)가 노출되는 것과 달리 스포츠 뉴스에서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닉네임이 노출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