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핀테크 업체들이 속속 매출 1000억원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핀테크 업체인 카카오페이와 토스의 지난해 매출(영업수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업체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급성장했다.
지난해 말 출범한 네이버파이낸셜 실적 또한 매출 867억원으로 돋보였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해 11월 출범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매출 1000억원 돌파가 시간문제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