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스포츠·연예 제휴 매체에 전재료 대신 기사 광고 수익을 배분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스포츠·연예 제휴 매체들도 뉴스 제휴 언론사들과 마찬가지로 기존 개별 협상을 통한 고정 전재료가 아닌 기사를 통한 광고 수익 전액을 제공 받게 된다.
광고 수익에는 개별 기사 본문의 광고 수익, 모바일 네이버 메인 ‘스포츠’ 및 ‘연예’ 판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 중 기사를 통한 기여분이 포함된다. 네이버는 스포츠·연예판 홈의 광고 매출에 대한 배분 기준은 외부 연구진에 의뢰한 뉴스 배분 공식을 기본으로 하되, 스포츠·연예 매체의 특성을 반영해 ‘기자 구독자 수’에 대한 팩터(factor)를 추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