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방침에 맞춰 식당 영업제한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우선 배달의민족 앱 '배민오더' 서비스명을 '포장주문'으로 변경하고 매출 타격이 예상되는 카페·디저트 업소를 위해 앱 사용자환경(UI)을 고도화했다. 앱 내에서 포장주문을 탭하면 인근 카페·디저트 업소 정보가 한 눈에 보이는 것이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포장주문 시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주문 결제 시에 카드사 등에 내는 결제수수료(약 3%)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추가 대책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