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업체 티몬이 국내 사모펀드인 PS얼라이언스에서 4000억원 규모 투자금 유치를 추진 중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PS얼라이언스는 티몬 최대 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발행하는 4000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인수하기로 하고 협상 중이다.

티몬은 지난 4월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고,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해왔다. 티몬은 지난해부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 중이다. 티몬의 지난해 매출은 1751억원, 영업손실은 753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