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소셜미디어 이용률이 세계 평균의 2배에 육박하는 87%로, 국가별 순위로는 세계 3위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가 올해 6월 기준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소셜미디어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밴드가 1천69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스타그램 1천149만명, 카카오스토리 996만명, 페이스북 985만명, 네이버 카페 510만명, 틱톡 294만명 순이었다.
닐슨 코리안클릭이 1분기 국내 소셜미디어의 월평균 이용자를 연령별로 조사한 결과 10대는 페이스북(221만명), 인스타그램(191만명), 트위터(86만명)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20대는 인스타그램(493만명), 페이스북(386만명), 밴드(178만명) 순이었고, 30대는 인스타그램(440만명), 밴드(319만명), 페이스북(268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40대와 50대는 밴드와 카카오스토리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1분기 국내 소셜미디어의 1인당 월평균 이용 시간은 트위터가 594분으로 가장 길었고, 이어 페이스북 567분, 인스타그램 441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