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싸 게임'으로 자리잡은 이너슬로스의 '어몽어스', 미디어토닉의 '폴가이즈'가 대표적이다. 모두 해외 소규모 개발사가 내놓은 인디게임이다. 여럿이 즐길 만한 쉬운 게임을 원하던 사용자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2018년 출시된 '어몽어스'는 최근 순위 차트에서 역중행중이다. 9월 6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국내 게임 인기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용자가 급격히 몰린 탓에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다. 이너슬로스는 인기를 이어 '어몽어스2'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