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 메인 뉴스 앵커인 김주하 아나운서가 뉴스를 읽어내려가는 모습이 화면에 나왔는데, 알고 보니 AI 아나운서였던 것이다.
김주하 앵커의 모습과 음성을 데이터에 입력하고, 자료와 정보를 축적하면 김주하 앵커의 모습과 음성을 가진 AI가 탄생된다. 별도 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마치 김 아나운서가 직접 말하는 듯한 뉴스가 만들어진다.
현재 MBN은 ‘김주하 AI 앵커’를 매일 인터넷을 통해 이 방송되는 정오 주요 뉴스 등에 투입하고 있다. MBN 관계자는 “현재는 걸음마 단계에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AI 기술이 발전하면 향후 정식 방송에 투입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