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기업 쿠팡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택배사업자를 신청하며 쿠팡의 택배사업 진출이 예고되고 있다.
쿠팡은 이와 함께 분류전담 인력인 '헬퍼'의 별도 운영을 통해 배송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한 점, 물류센터와 배송시스템에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점 등을 전했다.
쿠팡 측은 "이런 혁신이 택배사업에도 적용될 경우 그동안 불합리한 근로조건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던 택배업계도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직고용, 주 5일, 52시간으로 쿠팡발 택배산업 새 표준이 시작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