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댓글을 분석하고 이를 선별해 보여주는 '세이프봇'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포털 다음과 메신저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 이 기능이 적용됐다. 세이프봇은 욕설이나 비속어를 변형한 댓글, 게시물 운영 정책을 위반한 댓글 등을 AI 기술로 분석해 자동으로 가려준다. 세이프봇은 기본적으로 켜져있는(ON) 상태로 설정돼 있는데 설정 옵션에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