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이벤트 줄줄이 취소
배달·숙박·쇼핑 등 온라인 마케팅 제한·소극적 진행
“외부활동 최대한 자제, 온라인 마케팅도 조촐하게”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올해 연말 마케팅을 대폭 축소했고, 그나마 온라인쪽으로 제한해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카드사들은 예년의 경우 12월에는 스키장,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시국이 워낙 엄중한 상황이어서 오프라인 마케팅은 엄두도 낼 수 없다”며 “최대한 자중하면서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하는 수준에서 영업활동을 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