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디오 기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중국에서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가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럽하우스 인기가 중국 현지에서도 퍼지자, 정치적 주제가 거론되는 것을 우려한 중국 당국이 앱을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인이자 중국 정치 분석가인 마이클 안티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중국 대부분 도시에서 클럽 하우스가 차단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 아시아의 테크 칼럼니스트인 리 유안도 위챗 메신저를 통해 클럽하우스가 중국 내에서 차단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