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픽더셀' 60명과 협업
주얼리·뷰티 연계 상품군 집중
롯데홈쇼핑 '셀럽 라운지' 론칭
개별 SNS 계정으로 생방송 특판
홈쇼핑 업계가 고객 다변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을 강화한다.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4050대를 넘어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오쇼핑부문과 롯데홈쇼핑은 각각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과 '셀럽 라운지' 사업을 강화한다. TV보다 모바일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강화해 모바일 사업 차별화를 꾀했다.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으로 인플루언서가 특정 상품을 한정 기간 단독 조건으로 판매하는 커머스다. 인플루언서 마켓을 포함한 1인 세포마켓 규모는 약 15조원이다.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