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이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서 '좋아요 수'를 감출지 선택하도록 하는 기능을 시험 중이라고 AFP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사진, 동영상 등을 SNS에 올릴 때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런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좋아요 수'를 은폐하는 기능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이 기능 시험을 모회사인 페이스북에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