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심의사례가 5000건을 넘는 등 의약품 광고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광고심의건수는 2015년 2926건에서 2020년 5157건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5년간 이뤄진 심의는 총 2만 3308건이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보면 2020년 의약품 광고심의건수는 총 5157건으로 전년보다 804건 늘었다.
그중 적합 사례는 4915건, 재심 16건, 부적합 81건으로, 재심률은 4.69%까지 줄어들었다. 즉, 한 번에 심의를 통과한 심의사례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