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은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거래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고거래 시 거래의 용이성은 높이되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과 노출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기능은 거래 채팅에서 미리 설정한 ‘거래 약속 시간’으로부터 1시간 전후로 최대 2시간 동안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시간 외에는 해당 번호로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