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작년 대비 매출 48%↑

글로벌 월간 활동자 28억5000만 명

애플 규제로 2분기엔 실적 타격 전망

실적 공개 후 시간외서 6% 넘게 급등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미국 페이스북이 올해 1분기에 1년 전보다 48% 급증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후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이 26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1분기 대비 48% 늘었다. 시장 예상치(236억7000만달러)도 상회했다. 페이스북은 3분기 연속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순이익은 94억달러로, 1년 전보다 94% 폭증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2.34달러에서 3.30달러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