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 중 2명은 유튜브에 올라온 옛날 영상을 가끔 찾아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유튜브가 시장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만 18~44세 한국인 1천951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4%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 수십 년 전의 콘텐츠를 검색하거나 다시 시청한다고 답했다.
4년 전에 발매된 노래 '롤린'의 역주행과 11년 전에 방송된 '무한도전'의 한 장면이 명장면으로 재탄생한 것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응답자 중 77%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동영상을 한 달에 1회 이상 시청한다고 답했다. 41%는 공부와 청소의 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시청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