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2020 방송사업자 재산 상황’ 공표

지상파 광고시장점유율, 2011년 63.6%→2020년 36.9%

TV조선, 종편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589억 ‘최고의 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9일 지상파, 유료방송,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 342개 방송사업자의 ‘2020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 상황’을 공표했다. 2020년 방송사업자 전체 자산은 85조251억원, 부채는 39조7891억원, 자본은 45조236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부채는 1년 사이 1002억원 늘었다.


방송사업매출은 전년 대비 3404억원(1.9%) 증가한 18조106억원을 기록했다. 매체별로 보면 IPTV는 4269억원 증가한 4조2836억원, 지상파는 497억원 증가한 3조5665억원, PP는 124억원 감소한 7조725억원, SO는 899억원 감소한 1조932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