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에는 주방용품, 간편식, 원예용품이 더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부의 꽃, 텃밭 채소 씨앗 등 화훼류와 몬스테라, 홍콩야자 등 화분류의 판매량은 비가 올 때 12%씩 더 높았고, 화분 화병 등 화훼용품 역시 19%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비가 오면 외식보다는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요리할 때 필요한 주방용품,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집콕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원예용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