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추정금액 2020년 상반기 2,892억 원 → 2021년 상반기 4,673억 원로 62% 증가

코로나19 이후 오늘의집 등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 거래액 지속 성장 중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2021년 상반기 ‘오늘의집’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의 오늘의집 결제추정금액은 4,67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작년 상반기 대비 약 6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의집’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45만 명이 1회당 평균 103,100원을 월 1.7회 결제하여 총 789억 원을 결제한 것으로 추정됐다.


‘오늘의집’의 6월 연령별 결제금액 분포는 20대가 21.4%, 30대가 28.0%, 40대가 23.6%, 50대 이상이 27.0%로 30대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했다.


성별 결제자수 분포는 남자가 24.2%, 여자가 75.9%로 여자가 많이 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가구 소매판매액 10조 1,865억 원의 43.5%인 4조 9,880억 원이 온라인에서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코로나19로 홈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늘의집의 매출액과는 다르다고 밝혔다.